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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후배가 캐나다 간다고 하네요

인포:D 2019. 11. 16. 22:26

알게 된지는 10년 가까이 됐는데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면서도 둘이 만나거나 하지는 않았던 후배인데 캐나다 간다고 하네요. 최근에서야 좀 많이 친해져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물론 후배라고 해서 학교나 회사 후배는 아니고 그냥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친구이기도 하고 회사일로 한 1,2년 다녀올 것 같아서 다녀와서 또 보면 되지만 뭔가 아쉽네요.  

생각해보면 이렇게 인터넷이 발달해있고 원하면 언제든지 사진도 전송하고 영상통화 (남자끼리 영통은 좀..)도 할 수 있는 세상인데도 이러한데 예전에 해외에 몇년 체류하고 그러면 연락도 좀 힘들고 해서 뭔가 더 멀어진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엔 해외에 나간다고 해도 그냥 좀 바쁘거나 멀리있는 느낌이긴 하죠.

살면서 북미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었는데 어쩌면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희망사항이긴 합니다., 갈 확율을 희박하죠 ㅎㅎ 일도 해야하고 돈도 모아야하고 현실이 눈앞에 있으니까요. 다만 그래도 뭔가 꺼리가 생겼다는게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제가 추운걸 싫어해서 그런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단풍국인데..그래도 예전에 유학 생각할때 잠시 고려대상에 있었던 나라라 조금 알아본게 있어서 가끔 한 번정도는 가볼까? 하는 생각도 스치듯이 정도는 해봤어요. 

계속 카톡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연락은 하겠지만 뭔가 친해지니 멀어진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쉽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래야죠 더 나은미래를 위해서 도전하는 거니까요. 나이차이가 좀 있는 후배라서 제가 해보고 싶던 걸 하는 친구라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니 안정적인걸 추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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