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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유래 알고계신가요?

인포:D 2019. 8. 16. 01:46

안녕하세요. 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삼재 유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 이유는 같은 연도에 태어난 사람들이 3년동안 힘든 시기를 겪는다는게 못미덥기 때문인데요. 

 

 

삼재 유래 관련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몇가지만 함께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전해져 내려오는 얘기이니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나,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겁니다. 물론 주변에서 삼재에 대해서 얘기할때도 뭔가 같이 얘기할 꺼리도 있고 말이죠. 

 

 

아주 옛날 고려 시대에서 조선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을 때, 왕권의 정당성을 피력하기 위해 기존에 국교로 삼았던 불교를 배척하고 탄압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본인의 종교가 불교라고 얘기할 수 없고 그렇게 됨으로써, 시주가 줄어드는 상황이 생겨났다고 해요. 타개책을 찾던 절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삼재 라고 해요. 

 

 

유래에 따르면 매 12년마다 삼재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이 짧았기 때문에 일생을 살아가면서 2,3 번정도 맞이하던 삼재가 백세시대가 된 지금... 8번까지도 겪게되니 사실 말이 좀 안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 번 시작되면 3년이라는 기간이니까요. 

 

 

대가족이 한 집에서 모여살았던 예전엔 가족이나 식솔 들중에 꼭 누군가 한명이라도 삼재에 걸리는 기간이 매해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주를 해서 식솔들의 건강과 평화를 지키라는 의미로 처음 시작되었었다고 합니다. 

 

 

삼재 유래 다른 것도 알아볼텐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 신분제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평민이나 천민의 경우에는 먹고살기도 바쁠뿐더러 본인의 사주를 볼 만큼 여유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본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시는 알 수 있지만 돈이 없었기에 12개로 나뉘어진 띠를 통해서 점을 봤었다고 합니다. 띠별궁합 같은 것들도 생겨났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삼재를 믿고 조심하는 이유는 어떤 일이 잘못 흘러갔을 때 삼재 핑계를 대고, 그 이후에는 괜찮아질 것이다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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